zara세일1 낯설지만 익숙해져야할 변화 _ RFID 셀프계산대 (Feat. 빅데이터 기업 ZARA) 부모님을 뵙고 다시 서울로 올라오던 날. 아들 바지를 하나 살겸 서울역 자라 매장에 잠깐 들렀다. 꽤 자주 가던 자라 매장인 데 오늘은 왠지 낯설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런가보니 중앙에 있던 큰 계산대가 없어지고 셀프계산대가 새로 생긴 것 ZARA 서울역점은 유동인구가 워낙 많은 곳이라 늘 계산줄이 길게 서있던 곳이다. 또한 SPA 브랜드 특성상 상품 회전율이 높고, 교환 및 환불면에서도 일반브랜드보다 훨씬 자유롭기에 늘 줄이 길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SPA 브랜드는 긴 계산대에 직원이 일렬로 쭉 늘어서서 기계처럼 척척 계산해 주는 모습이 왠지 익숙해서 이 광경이 무척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다. 얼마전 유니클로 매장에서도 경험했던 RFID 시스템의 계산대가 있다. 계산대의 깊은 함에 옷을 한벌.. 2024.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