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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서울 홍대] 매력이 가득한 동네안의 동네 _ 누디트 . 홍대

by 초이스초이스 2024. 11. 22.

 
올초 어느 날, 홍대쪽에도 테라로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산책 겸 그곳을 찾아갔는 데 생각지도 못한,  범상치 않은 건물이 있었다. 주변의 오래된 건물들과 비교될만큼 세련되었지만, 그렇다고 혼자 나 잘난 느낌으로 앉아있지는 않다. 이름은 누디트 홍대. 세련되고 서관면옥이라는 평양냉면집에서 냉면을 먹고 테라로사에 들러 커피 한잔 마시고 돌아왔던 날.

 
산책하기 좋은 요즘,  오늘 문득 이곳이 생각 나
다시 들러본 _ 누디트 홍대 (NOUDIT)

 뭐니 뭐니 해도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홍대인근에서 주차가 해결된다는 것

 


 
누디트 홍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60-25
 

주차

지하주차장 이용가능
입점업체 이용 시 1시간 무료
(101대 주차가능)
 

 


 
이날은 수능날이라 그런지 입구의
캐릭터가 유난히도 심란해 보였다.
수능 본 지 20년도 훌쩍 넘었는데
감정이입이 이렇게 잘될 일인가.
 

앵커테넌트로 테라로사가 입점해있다. 노랑캐릭터가 이곳의 FUN한 포토스팟

 
 
이곳은 로컬스티치 서교점, 리테일,
공유오피스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지하1층, 지상 2층은
로컬스티치 멤버쉽 커뮤니티,
코워킹스페이스 등으로 구성
 
지상 3-7층은
공유주거이자 숙박시설인
로컬스티치 서교점
 
지상 1층에는 식음공간이 세군데 있다.
테라로사 / 서관면옥(평양냉면) / 멜라(브런치카페)
 

 
 
건물은 외부를 향해 열려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는데,
컨셉이 '로컬과 함께하는 동네 안의 동네' 이기 때문

외부 광장엔 지하로
바로 내려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다.

이곳은 입주민, 숙박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열려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개 광장이며,
문화 행사가 종종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마르쉐 농부시장 등)
 

지하로 내려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
건물의 좌측엔 넒은 공개광장이 있다.

 
오늘은 브런치카페 멜라를 방문했다.
11시쯤 방문했는 데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비교적 한산했고, 공간은 넓고 쾌적해서 좋았다.
 
커피가 포함된 브런치 세트는 별도로 없었지만
10~11:30까지는 커피 리필이 가능해서 좋았던 곳
 
벌써 크리스마스가 온 느낌의 멜라
평화로운 분위기에 기분이 몽글몽글해졌다.

주차는 1시간까지 무료제공
 

 
 
누티드(NUTID)는
현재 홍대, 서울숲, 익선점이 있으며
최근 누티드 _ 익선점이 오픈했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 137-6)
익선점은 홍대점과는 다르게
브랜드 팝업 대관 중심의 공간이다.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니
익선점도 한 번쯤 가보면 좋을 듯